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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멀미 약이 있다고?
밝은아침
2017. 7. 3. 23:44
날이 더워지는 요즈음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시원하게 드라이브 다니시는 분들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많은 여성운전자들이 아예 애완동물을 안고 운전을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어느정도 적응이 되거나 별 탈이 없는 개도 있지만, 아직 차에 익숙해지지 않았거나 유독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애완견들은 개도, 주인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평소 차에 태워서 애견샵이나 동물병원 등 강아지에게 스트레스 요소가 될 수 있는 곳을 자주 다녔다면 이것 자체로도 강아지가 멀미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만약 차에탄 반려견이 침을 흘린다던지, 하품, 개구호흡을 한다면 멀미증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심한 경우 구토와 배변을 보기도 하니 강아지를 차에 태울 때는 어린 아이들처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드라이브를 하기 전 음식을 주지 않거나, 울렁거리는 차 떨림을 줄여주기 위해 켄넬을 준비하기도 하며, 설탕물, 생강차 등을 먹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리 강아지멀미약을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멀미약으로는 세레니아정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애완견에게 약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16주령미만의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한증세를 보이는 것을 줄이고 예방하기엔 결국 약만큼 빠른 효과를 보는 것이 없으니 애견인이라면 집에 강아지용 멀미약 정돈 상비해 놓는 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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