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가까운 물' 이란 광고문구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 포카리스웨트(pocari sweat)는 1987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도 운동을 하거나 할 때 수분보충을 위해 마시는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2017년 올해 26대 광고모델로 '트와이스'가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한 포카리스웨트의 역대모델들을 함께 찾아볼까요?

한 때 국민여동생으로 불렸던 동아시아최고의 수영선수 최윤희씨는 포카리스웨트 광고모델의 첫 스타트를 끊었죠.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당대인기는 지금의 연아킴 급이었다고 하네요.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로 무표정이 매력적이던 박영선씨는 당시 현대적인 외모로 광고계의 핫한 모델이었습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영화로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김혜수씨는 광고계까지 평정하며 일약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불리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청순함으로 뭇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현정씨 역시 포카리스웨트의 모델로 선정되었는데요. 상큼함과 깨끗함을 강조하는 음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꼽히기도 하였을 정도로 당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하네요.

92년에는 여대생 역할로 김윤정씨가, 그리고 93년에는 데뷔 1년차에 모델로 발탁된 김지수씨가 활약했습니다.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여배우 심은하씨 역시 당시 인기 최정상의 톱스타로써 '핫'한 여배우들만 출연한다는 포카리스웨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씨, 그리고 여고괴담으로 '빵'뜬 김규리씨도 출연했었네요.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포카리 걸에 역사상 최초로 2번이나 모델로 선정된 손예진씨의 당시 외모와 이미지 그리고 인기를 고려한다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었을 정도로 최정상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혀 늙지 않아보이는 한지민씨와 박신혜씨 역시 어느정도 고착화된 포카리스웨트 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얼굴열일 이연희씨와 크고 맑은 사슴같은 눈망울의 문채원씨의 발탁은 포카리걸의 아성을 계속 이어가는 주요 키포인트 였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2015년과 16년도에는 새로운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김소현씨는 최근 몇년동안 가장 국민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떠오를 정도로 정말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올 한해 대한민국은 트와이스 열풍이었죠. 

상큼하고 밝은 10대후반~20대초반의 여고생, 여대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대세 걸그룹은 상큼하고 건강한 상품과도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이외에도 김사랑씨, 김소은씨, 이다인씨, 박세영씨 등 역시 출연하면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대세 여자연예인이라면 꼭 한번은 출연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듣는데요.

2018년은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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