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꿈에 숫자가 나왔습니다.
뭐.. 다들 숫자가 나오는 꿈에서 깨어나자 마자 하는 그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로또. 복권. 1등. 몇억? 우와! 팔자역전!!!
꽤 일찍 일어나자마자 바로 핸드폰에 번호들을 적어놓고는 어떻게 써야할 지 김칫국부터 마셔보았는데요.
그러고보니 가끔 돼지꿈이나 흔히 길몽을 꾸었던 적은 있지만 직접적인 숫자가 기억나는 꿈들은 엄청 오랫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는 로또를 구매하지 않는데요.
길몽을 꾸었어도 업장이 떨어진다거나, 집안에 좋은일이 생기는 걸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경우 구체적인 번호가 보였으니 한번 장난삼아 5천원정도 구매해봐야겠네요.
연신내에 1등이 7번인가? 나온 명당이 있는데, 동네 마실이나 다녀올 겸 해서 저녁쯤에 가봐야겠네요.
뭐...10년이 넘게 매번 같은 번호로 구입하시는 아버지가 당첨이 안되는 걸 보아서 회의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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