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트코인이 1000만원을 넘겼다는 포스팅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2000만원을 코앞에 두며 말그대로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새로운 화폐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는 와중에 11월 28일부터 한국에서 거래가 가능한 아이오타(IOTA)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코인원에 가입하여 IOTA에 조금의 여윳돈을 투자해놓은 상태로, 제 눈길을 끄는 매력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블록체인형태보다 더 진화된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탱글(tangle) 형식의 네트워크는 곧 다가올 미래의 사물인터넷에 최적화되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각각의 거래가 하나의 개체로 작용되어 네트워크의 참가자가 거래자임과 동시에 채굴자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 큰 장점인 탱글형식은 쉽게 말해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참가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네트워킹이 안정화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발전된 방식의 가상화폐는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이오타의 큰 장점은 사물인터넷시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거대기업들과 대거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삼성 역시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은 벌써 많은 가상화폐들 중 4위라는 순위(시가총액 기준)을 달성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일테죠.


다만, 현재 해외거래소에서의 수월하지 않은 입출금 문제가 대두되어 있으며, 하루에도 수없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불안전성은 많은 단기투자자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아침에 3천원대에서 9500원대까지 급등했다가, 또 저녁시간대 다시 5천원대로 떨어지는 등 변동폭이 매우 커서 성격이 급하거나 단기성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매순간 수익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요지가 있습니다.


최근들어 전세계가 가상화폐에 대해 낙관 혹은 비관적인 견해를 드러내며 눈길을 쏟고 있는데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거품이라는 의견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어찌되었건 현재 새로운 금융자산으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상화폐의 급성장은 당장은 계속 이어갈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기성세대사람들은 '그렇게 돈벌면 안된다. 위험하다. 그러다 망한다' 라는 보수적마인드로 코인투자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에선 꽤 많은 사람들이 월급이상의 큰 돈을 얻고 있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IOTA가 비트코인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더리움정도의 성장, 아니, 적어도 현재가(5천원대)보다는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기에 조금씩 여유돈을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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