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 곳

이사온 곳

살고 있는 곳

살아갈 곳


32년동안 별 생각없이 지내던 곳이 오랫만에 방문하니 꽤 반갑게 느껴집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왔을 때도,

사우디에서 돌아왔을 때도,

경주에서 올라왔을 때도,

서울 외곽의 평범한 동네가 늘 나를 반겨주는 것 같은 기분은

나도 모르게 이 곳 은평구를 고향이랍시며 

어지러진 내방처럼 느끼고 있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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