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새벽 4시....
더위때문에 창문 열어놓고 잠이 들었는데...
막 시끌시끌한 소리가 난다.
우리집 뒷 건물 주차장에서 남자들 3~4명이 주차때문에 막 큰소리가 나고, 잠시 후 마누라들도 나오고..
뭐 자기들끼리 주차문제로 싸우는 것 같은데..
누가 이 시간에 급하게 나가야 된다고 차를 빼달라고 했나보다.
그런데,, 참나.. 나이많은 아저씨가 개진상이더라..
그냥 차 빼주고 ' 좀 미리 말씀하시지' 이렇게 말하면 될 거 가지고, 뭐 어린 놈이 무슨 이러면서 나이가지고 그러고 먼저 고함지르고 안뺀다고 그러고 ㅋㅋㅋㅋㅋ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자기들끼리 그간 주차문제 때문에 이래저래 문제가 있어왔던 모양.
그동안 뭘 참았다네 어쨌다네 하면서..
아...아무튼 그덕에 아까 늦게잤는데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창문 열고
"시끄러 이 개같은 새X들아." 라고 쌍욕을 퍼붓고는 그 뒤로 잠이 안와서 컴퓨터를 켰다.
(물론 어두우니까 누가했는지 모를껄?)
아 개같은 것들.. 걍 조용히 서로 양해구하고 배려해주고 하면 되는걸
이 새벽에 동네 시끄럽게 하고 지럴이여....
뭐 그래도 다른 남자들은 첨엔 주변사람들 깬다고 진정하라고 막 그러던데..
그 와중에 먼저 목소리 높이고 막 우기면서 결국 쌍욕하고 소리지르고 하게 만든 꼰대 ㅋㅋㅋㅋ
무작정 목소리부터 높이고 보는 꼰대들 대다나다 증말....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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