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VR게임대전이 상암DMC에서 열린다.

12월 22일 서울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VR 가상현실 게임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공식명 '2017 VR 게임대전' 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리는데요. 증강현실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지 벌써 몇 년이 흐른 걸 감안하면 IT와 게임강국인 한국에서 여지껏 VR게임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것이 이상하게 느껴져도 무리가 아닐 겁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VR산업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업계의 선두주자인 게임을 통한 홍보차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대회종목인 '스페이스 워리어'와 '모탈 블리츠'는 과거 영화속에서나 상상해오던 가상현실 속에서 직접 모션센서를 통해 자유롭게 무빙하며 즐기는 게임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들이 생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2월 10일까지 각 지역별로 현장에서 예선전을 치룬 후 결선 진출자 4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자를 가리는데요.

12월 22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는 두 게임에서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게 됩니다.

이 외에도 아이돌그룹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인기있는 프로게임단의 사인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가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