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온배터리에 5천만 달러를 쓴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지난 3월 오스트레일리아의 Atlassian 이라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의 공동 설립자의 트위터를 통하여 세계 최대규모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시간당 129메가 와트에 이르는 배터리는 엘론머스크에 의해 설치가 되었고 이는 호주 풍력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량이었습니다.

지난 9월 엘론 머스크와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서 100일 이내에 배터리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밝힌 그는 곧바로 남쪽 호주의 전력이 스스로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백업 전력과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를 시작하였는데요.

이는 오랜시간동안 겪어온 정전 사태 등의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총 5억 5천만 달러 어치의 개발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아마 내년 여름250mw의 가스 발화발전기는 호주 남쪽의 에너지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 뿐만 아니라 올해 초 허리케인의 피해로 전력난을 맞이했던 푸에르토리코에 배터리전원을 지원하기도 했던 엘론 머스크의 명성은 또 한번 올라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