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에 대한 현실과 이라크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 등을 포함하여 철저한 안보속에 검은돈의 온상이었던 스위스은행 문건을 공개하였으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 관련 문서들을 세상에 공개한 위키리크스

당연히 세계 각국의 정부와 다국적 기업들은 비윤리적인 집단의 정보를 폭로하는 위키리크스를 싫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소위 세계 평화를 위해 인류를 이끌고 가고 있는 미국 정부의 입장에선 더더욱 눈엣가시같은 존재일 테죠.

때문에 미정부는 2010년, 아이슬란드에서 비윤리적행위에 대한 공개를 위해 탄생된 고발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대한 재산거래를 중지시키기로 결정내렸습니다.

이중에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카익스프렉스, 페이팔 등이 포함되었죠.


2006년 사이트 개설이후 후원금으로만 관리되던 위키리크스는 당연히 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었고,

사실상 그들의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시 갓 생겨난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제는 누구나 알만한 새로운 통화이자 투자수단인 비트코인은 2010년 대비 2017년 현재 비트코인은 5만% 가량 성장했다고 분석되며 

비트코인이 연이은 급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미국의 제재로 어쩔 수 없이 비트코인으로만 후원을 받았던 이 웹사이트는 역대급 투자에 성공한 셈인데요.

위키리크스와 연관된 인물중 유일하게 그 신상이 밝혀진 해커 출신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Julian Paul Assange)는 지난 10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하여 미 정부에 감사함을 표하는 글을 올리며 조롱하기에 충분한 결과물이 아닌가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