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1776년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13개 지역의 대표자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이름을 칭하며 7월 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날이죠.
(여담이지만,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허허)
이후 지구상 최강의 국가로 성장하면서 현재 매년 독립기념일에은 각종 불꽃놀이, 할인행사, 퍼레이드 등 대규모 축하 행사들이 가득한데요.
기네스북에서 선정한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리기 위한 세계 기록 5가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가장 큰 핫도그 바구니
핫도그를 판매하는 마커스 데일리씨는 높이 3.72m, 폭 2.81m, 길이 7.06m의 큰 핫도그 카트를 제작했는데요.
단순히 기네스 기록을 위한 발명품이 아닌 실제 운영이 되는 사업으로 카트 내부에는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주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불꽃놀이
전 세계 어느 행사, 혹은 축제에서든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불꽃놀이입니다.
하지만, 7월 4일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기리는 독립기념일행사에 사용되는 불꽃놀이만큼 화려한 것은 드물 것 같네요.
2014년 캘리포니아의 비에 자스 카지노 & 리조트에서는 10,005개의 불꽃놀이를 사용했다고 기네스에 등재되어있습니다.
3. 가장 긴 뿔을 가진 소
뿔이 긴 소를 롱혼이라고 부르죠?
미 텍사스의 롱혼브리더스 협회가 개최한 대회에서 Lazy J씨의 Bluegrass라는 이름의 텍사스 수소는 117.25인치, 약 297.8cm라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뿔을 뽐내며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뿔을 가진 소로 기록되었습니다.
와.. 정말 아무리 롱혼이라고 해도 저렇게 긴 뿔로 중심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4. 차량에 연결된 성조기 현수막
2016년 Ford 자동차 사는 미국에서 NASCAR Ford Championship Weekend에서 383.13 평방미터 크기의 거대한 성조기를 차량에 연결해 트랙을 돌아서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이때 사용된 차랑은 2017 포드 F-450 슈터듀티로 성조기가 땅에 닿지 않도록 트랙을 달렸습니다.
포드사의 애국심을 통해 미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은 성조기가 의미하는 깊은 뜻과 미국에 대한 신뢰가 아우러져 웅장한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을 겁니다.
GREAT AMERICA
역사상 가장 강한 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대한 나라인 미국.
비록 그 역사는 짧지만 영국에서부터 이어져온 그 우월함을 바탕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미국을 넘을 수 있는 국가가 나올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강국 답게 자국의 행사를 치루는 스케일도 남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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