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어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년 서거 시민문화제에서 소동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관우, 크라잉넛, 조피디, 장필순 등이 함께 하였는데요.
김장훈은 본인의 순서에 무대에 올라
"지금 얼굴이 안좋죠? 밑에서 한 따까리 했습니다. 경찰이랑"
이라며 조금 전의 실랑이를 언급했습니다.
본인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판단되었다며 경찰에게 욕설을 했다고 스스로 밝히며,
욕을 한 행동에 대해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본인은 솔직한 편이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노래하지를 못한다며 시시비비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였는데요.
기부하고 선행하는 것도 좋고 본인이 공인으로써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열정적인 것은 멋진 모습이긴 하나,
과거부터 가끔씩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 그리고 지나친 언행이나 일반 대중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는 그의 정신세계나 성격은 분명 충분히 논란거리가 되기에 충분했었는데요.
글쎄요...
충분히 연예계 생활도 오래했고, 그동안 수많은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김장훈 씨가 몰랐을리는 없는데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경찰과의 주차문제에서 욕을 한 거야 순간 욱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걸 또 공연에 올라가서 이야기하는 건 또 무슨 생각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본인의 사과문에서도 언급했듯 섣부르게 그 소동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공권력에 관한 주제라고 오판했던 것 같네요.
우리 국민들은 서민을 위한 길을 걸었던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는 만큼 전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하는 것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을 주도하고, 부정의혹을 제기하고, 결국 전직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유래없는 사태의 원인을 보수기득세력과 그들에게 충실한 공권력때문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추측일 뿐이지만 김장훈씨 역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만한 그간의 언행을 보면 공권력의 부정적인 면만 너무 크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논란은 평소 그의 옳은 것과 그른것을 명확하게 긋고 유하지 못하게 단호한 성격탓에 노무현 추모행사에서 경찰이 심기를 건드리는 것을 마치 경찰이 추모행사를 감시하러 온듯 한 모습으로 비춰졌을 것이고 경찰전체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그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내용 중
-제게 솔직함에 대한 강박이 있습니다. ~~~ 아직도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이 있구요. ~~~~
천칠백만명이 20차에 걸쳐 분노속에 모였는데도 사고가 없었는데 8주기행사에 무슨일이 난다고 저리도 예민하게 흥분할까?-
등의 내용을 보면 얼핏 비슷하지 않나... 예상되는데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뿐입니다만..
좋은일도 많이하고 나눔을 많이 실천하는 김장훈씨가 모든 면에서 천사같고 합리적일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일테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공인으로써 자신의 언행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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