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신가요?

그리고 보고싶은 연예인이 정말 내가 일하는 회사, 혹은 매장에 방문을 하게된다면?

엄청난 행운이 따라야만 가능할 것 같은 일이 캐나다의 한 식당에서 일어났습니다.

테이큰 시리즈를 본 후 리암 니슨의 열렬한 팬이 되었던 매트 프라임씨는 우연히 자신의 스타가 인근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자신이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빅 스타 샌드위치' 라는 식당에 '리암 니슨은 공짜!' 라는 보드간판을 적고 가게 인스타그램에 올려두고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업무를 보았습니다.

당연히 실제 그를 기다린다는 것보다는 팬심과 유머러스한 이벤트였던 그의 행동에 동료들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그날 저녁 정말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놀랍게도 리암 니슨이 함께 촬영하는 스탭들과 매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저한테 공짜로 샌드위치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내 공짜 샌드위치는 어디있죠?" 라는 농담과 함께 매장 직원들과 사진을 찍어주고는 돌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리암니슨을 원했던 매트 프라임씨는 당시 매장안에 없었기 때문에 헐리우드 스타를 만나지 못했다고 알려졌는데요.

'Oh my god!' 을 외치며 탄식을 했다던 매트씨에게는 정말 기쁘면서도 아쉬운 날이었을 것 같네요.

한편, 바쁜 스케쥴 탓에 급하게 돌아가야 했던 리암니슨은 현재 캐나다지역에서 "하드 파우더" 라은 영화를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리암니슨의 이 작은 해프닝은 밴쿠버 지역뉴스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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