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을 보고, 강적들도 보고, 정치관련 뉴스를 보니 너무 재밌다.
요즘 문재인 코미디하는 거 보니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듯 하다.
전두환표창건으로 네거티브하지 말자던 사람이 10일후에 안철수를 박근혜 사면시킬려는 정치인으로 몰아가는 것부터 (이건 뭐.. 문재인 지지자들도 난독증이라고 창피해하더라)
삼디프린터라고 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는커녕 홍길동 호부호형드립치며 '3을 왜 삼이라고 못읽나요?' 라고 우기기까지 하더니
조폭설에 오늘은 또 안철수보고 "사드존중한다며? 그럼 위안부협상도 존중하냐?" 라고 했다더라.
처음부터 위안부협상 반대 했던 철수에게 말이다.
양자토론하자고 하니 둘러대고, 아들 의혹 밝히라고 하니 안철수까기 바쁘고
뭐.. 네거티브도 정책이긴 하지만 너무 구시대적인 방법같다.
마치 옛날 한나라당 시절의 수법같달까?
문재인이 그렇게 외치는 적폐청산과 패권주의 타파
난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정말 그 대상에 본인은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하는건가?
새정치한다던 안철수가 부족한 정치력에도 사람들이 지지를 했던 것은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신선함 때문이었고,
안희정과 이재명이 각각 정책과 스탠스는 다르지만 큰 관심을 받은 이유도 바로 신선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재인은 전혀 신선하지 않다.
새누리당. 박근혜. 친박의 경쟁자는 민주당. 문재인. 친노가 아니었었나?
경쟁에 밀려, 1등을 하지 못한 2등
1등이 적폐세력이라면 같은 세대 비슷한 정치를 했던 2등 역시 적폐대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국민들은 더 이상 시장가서 국밥먹고 '아이고~ 힘드시지요?' 라며 사진찍는다고 서민을 위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일자리 늘리고 경제살린다고 말한다고 믿지 않는다.
내로남불.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적폐이고, 본인만이 대세라고 생각하는 문재인이 과연 끝까지 웃을 수 있을까?
솔직히 못 웃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