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젯다라고 하면 사우디에서도 남서쪽끝에 위치한 시골도시인데요.

오래전엔 

사우디 사람들도 척박하다고 하여 버림받은 땅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근에 아람코이코노믹시티를 건설하고 있어 그곳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어느 한 날. 

폭주족 한무리를 보게 되어 

"와 쓔발... 사우디에도 폭주족이 있어?ㅋㅋㅋㅋ" 

라고 저와 함께 있던 형님과 낄낄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고정관념인지는 몰라도

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을 때

제다. 사비야. 아브하 등의 인근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오토바이는 전혀 보지 못했었거든요.

아마 시골쪽이라 더욱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은 교통문화 자체가 발전이 안됬고 방지턱도 어마어마해서 

오토바이 잘못 타다간 바로 살라 만날 듯 하니까요.


흠..벌써 제가 사우디로 출발했던 1년전 그 날이 곧 다가오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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