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커리어넷 직업적성검사를 해보자.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 수많은 청년들이 길거리에서 알바를 하거나,

'어쩔수 없이' 공무원이라도 되기 위해 공시준비를 하는 나라.

비단, 이러한 문제는 당장 사회로 나와야 할 20대들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과거보다 훨씬 '머리가 커진' 요즘 10대 청소년들 역시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자신들이 몇년 후에 직면하게 될 큰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텐데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커리어넷(http://career.net)에서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직업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그리고 장래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한번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지표일 뿐임을 명시하자.


저 역시 직접 직업적성검사를 해보며 그 과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에 앞서 꼭! 명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성테스트 결과를 100% 맹신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점입니다.

해당 테스트를 포함한 수많은 테스트는 결국 평균적인, 혹은 대략적인 나의 성향과 적성도를 알아보는 것일 뿐 '너는 이 직업군으로 가야만 돼!' 라고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꼭 머릿속에 새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실제 직업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개인의 금전형편, 스펙, 가치관, 취미, 가치판단 등 각각 사람마다의 잣대가 다르기 때문에 적성이라는 것 또한 이 중의 한개 요소일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진로심리검사를 해볼까?


그럼 어디한번 직접 테스트를 해볼까요?

저는 성인이지만..어디까지나 10대분들을 위해 ㅎㅅㅎ! 동심으로 돌아가 직업적성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커리어넷 홈페이지에서 진로심리검사 탭을 클릭하여 직업적성검사를 클릭합니다.

고교생 기준으로 96문항 총 30분가량의 테스트가 진행되네요.

회원가입을 하여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으나, 비회원도 충분히 1회성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네요.

피검사자의 현재 학년과 성별을 적고나서 다음을 눌러 검사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검사 문항은 꽤 간단합니다.

신체운동능력, 손재능, 공간지각력 등 12가지 분야에 걸쳐, 총 96문항으로 

자신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되는 기준을 설명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듯 하네요.

저는 이미 32살이고, 어느 정도 장래가 결정되었기에(사실 다 하기 귀찮아서.....) 대충 중간-높음쯔음으로 찍었습니다.

ㅎㅅㅎ

자신에게 맞는 번호를 고르다보면 어느덕 완료창이 뜨고 검사 결과표 보기가 나오는데요.


자신의 능력과 추천직업. 그리고 재능군에 대해서도 꽤 상세하게 나올 뿐만 아니라

직업군과 커리어넷상의 다른 검사들과 연계하여 어떻게 직업적성을 찾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까지 나와있기에,

아직 직업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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