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타르 베르바토프(Dimitar Berbatov)의 영화배우 변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엠버서더 박지성선수가 뛰던 시절 맨유에는 역사상 가장 공을 우아하게 차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손흥민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핫스퍼 출신이자, 박지성선수의 동료이기도 했던 불가리아의 백작이란 별명을 가졌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그 주인공이죠.
EPL10-11시즌 득점왕에도 올랐던 베르바토프는 2017년 은퇴설이 돌기도 했던 그는 맨유시절 동료였던 웨스브라운과 함께 인도 케랄라 블래스터스FC로 계약하였으나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현재 축구가 아닌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로 무비스타로써의 삶 말이죠.
5월 11일 불가리아에서 개봉되는 영화 [혁명X]에서 마치 말론블랜도처럼 우아하고 카리스마있는 보스역에 캐스팅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37세의 데뷔를 앞둔 베르바토프는 실제로 영화 [대부]를 보면서 영어대사를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축구선수로써도 우아한 콧날과 세련된 외모로 잘생긴 축구선수 순위안에 들기도 했던 백작이 자신의 두번째 재능을 세상에 선보이려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전 프리미어 리그의 스트라이커가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아한 볼터치로 박지성선수의 극찬을 받기도 했던 베르바토프 하이라이트 영상도 보고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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