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국가이자 인권에 대해 발전한 나라인 미국의 여자교도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우리 한국 역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범죄자의 인권을 '지나치게' 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권이란 이름아래 살인, 강도, 납치, 방화를 일으킨 범인들이 권리를 들먹거리며 뻔뻔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편적 다수의 국민들은 이 나라에 크게 실망하곤 합니다.

자. 우리보다 더 인간의 권리에 대해 발전된 나라이자 세계최강국인 미국은 여성 범죄자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요?

주마다 각각 다른 교도소이기에 다른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주에서 비슷한 시설과 관리수준을 갖추고 있는데요.

과거 미드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어두컴컴한 시멘트바닥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니지만 좁은 방에서 2~3명이 배정을 받으며 탁자와 작은 침대, 세면대 등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다수의 수감자들을 관리하는 소수의 교도관들은 언제나 엄격한 태도로 죄수들을 다룹니다.

강력한 규율과 강항 제재는 한국의 교도관들의 파워와는 비교가 되지 않다고 하네요.

강제노역을 나갈 때에는 늘 쇠사슬로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작업화를 신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였다면 인권탄압이라고 할 일이 실제 미국에서는 관리와 책임의 이름아래 당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그녀들은 남성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죄인은 사회봉사와 강제노역을 하여야하고 외부작업시엔 쇠사슬로 된 작업화를 신고 인원수를 수시로 점검하여야만 하죠.

무겁고 쇠사슬이 연결된 작업화는 언제나 즉각 손질을 해야하는데요.

외부작업을 하다보면 자칫 발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안전을 관리해야만 합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부터 부상의 위험이 있는 그녀들은 곧바로 조를 나눠 작업에 들어갑니다.

공사를 위한 땅을 파기도 하며 남성죄수들과 큰 차이없는 작업을 하죠.

당연하게도 화장실이나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녀들이 아주 사소한 규율이라도 어긴다면, 교도관들은 언제든 죄수들에게 샷건을 난사할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 곳에서 진행되는 외부 강제노역은 매일 교도소까지 왕복하지 않고 캠핑을 하게 되는데요.

천막과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지정된 할당량을 채울 때까지 지내야만 합니다.

만약 작업도중 사고나 기타이유로 사망자가 나올 경우, 이 역시도 죄수들이 처리해야 하는 일이 됩니다.

교도관들의 집회아래 시신을 관에 넣어 운반해야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따로구분하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를 준 죄수들에게 엄격하고 무거운 죄값을 부여하는 미국이 왜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최강국인지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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